♣산행기♣

장수 장안산 특급조망과 초가을 정취에 빠지다~~

다 와 2012. 8. 27. 10:07

 

☞ 장수 장안산(1.237m) 덕산계곡 산행안내

 

▶산행일시 ;2012년 8월 26일 (일요일)

 

▶산행코스 : (A코스) 무령고개(922m) - 장안산(1.237M) -중봉 - 덕천-덕산계곡

                           -덕산분교(13.1km. 산행시간 5시간예상) 

                (B코스)  무령고개(922m) -장안산(1.237M) - 중봉-하봉-어치재-범연동

                            -덕산분교 (8.3km. 산행시간 4시간30예상) 

 

 

장안산이 백두산, 지리산 등의 명산과 함께 종산으로 인정받는 사실만으로도 추정이 가능하지만

옛사람들은 무룡궁의 산세가 힘차게 치솟아 장안산에 좌정하였다. 

호남인의 재질과 예기가 뛰어남은 무룡궁의 산경에서부터 알 수 있다하였다.

여기서 무룡이란 용이 춤을 춘다는 말이며, 용이 춤을 춘다는 말은 산형이 힘차고 재주 있게 생겼다는 말이라고 한다.

 아마도 용이 비상하는 듯한 금남호남정맥의 산형에서 비롯된 말이 아닌가 싶다.

 장안산에서 계속 이어지는 금남호남정맥은 범골봉(847.9m·백운산)에 이르면 방향을 남서쪽으로 바꾼다.

 남서쪽으로 바꿔 밀목재-사두봉-신무산에 이르고 여기서 또 방향을 북으로 틀어 팔공산-성수산-마이산 등으로 이어져 나아간다.

 

무룡궁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향하는 계수는 계남면을 적시고 금강 상류가 되고,

서남향 계수는 백운천을 이룬 다음 섬진강의 최상류를 이루고 동남향 계수는 낙동강의 상류지대가 된다.

 

장안산은 1986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남서쪽의 덕산계곡(용림천),

남동쪽의 지지계곡 등 길고 깊은 골짜기는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높고,

가을철에는 북동능선 상 무령고개 방면의 빼어난 억새밭에서 바라보는 덕유산과 지리산 풍광이 가히 절경이다.

또한 울창한 수림과 맑은 계곡이 조화를 이룬 방화동 가족휴양촌과 자연휴양림이 가족단위 체류형 휴양시설로 인기가 높다.

 

장안산 산행은 무령고개(1,076m)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가 가장 인기 있다.

무령고개와 정상의 표고차는 151m이고, 거리는 3km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장안산정에서 표지석 뒤로 가면 밀목재로, 표지석 전방 등산지도판 뒤로 들어서면 범연동. 

범연동 쪽으로 150미터 쯤 가다보면 첫번째 작은 봉우리가 중봉, 그곳에서 우측 가파른 능선길로 접어들면 연주마을(덕산계곡),

직진하면 어치재. 어치재방향으로 직진하다 하봉을 지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연주마을(덕산계곡)로 중봉에서 하산하는 길과 만나게 되며, 거리는 별 차이가 없고,

계속 직진하면 범연동 용림제 상류 아스팔트 지점(간이 화장실 옆)으로 내려서게 된다.  

 

무룡고개 주차장

주차장 앞 벽계쉼터

장안산 입구

무룡고개 주차장에서 오르면 우측 계단길은 장안산 방향

좌측 벽게쉼터 뒤편으로 영취산 방향

금남호남 정맥은 영취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으며 완주 주화산에 이르는 63.3km의 줄기이며 

이 정맥은 주화산에서 북으로 운장산~대둔산~계룡산~부소산(부여)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과

남으로 내장산~추월산~무등산~제암산~백운산(광양)에서 끝을 맺는 호남정맥으로 나눈다.

영취산 오름길

영취산 정상 0.5km 30분 거리를 14분만에 주파한 5인(?????)

영취산 정상비

 신령 스럽고 빼어나다는 뜻의 영취산은

불교의 성지 고대 인도 마가다국 수도 장사성에 있는 산에서 따온 이름이고

호남과 충남의 산줄기를 이어주는 금남 호남정맥의 출발점이다.

섬진강, 금강, 낙동강의 분수령으로 행정구역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다.

2007년 9월 9일 산림청에서 세운 정상석 내용.

 

장계면 대곡 저수지와 덕유산群이 모두 바라 보인다.

 

 

팔각정 전망대

무령고개에서 20여분 오르면 만나는 정자.

덕유산군, 백운산줄기인 백두대간. 장안산이 바라 보이는 조망처!!

 

 

 

아 !  가~을 인가 ?

 

 

 

 

 

 

 

 

 

 

장안산 정상비

사방 막힘없는 정상,

1,237m로 장수, 번암, 계남, 장계등 4개면의 중앙에 위치하고

백두대간이 뻗어 전국의 8대 종산중 제일 광활한 위치로 차지한

금남호남정맥의 기봉인 호남의 종산이다.

1997년 10월 장수군,

장안산(長安山 1,236.9m)은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 경북 함양군 서상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백두대간에 자리한 영취산(1,075.6m)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친 금남호남정맥 능선에 자리하여

영취산으로부터 전달받은 백두대간의 기운을 금남호남정맥을 통해 충남과 전라도 방면으로

광활하게 전달하는 종산(宗山) 역할을 하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우리나라 8대 종산이라 하면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덕유산, 치악산, 장안산을 말한다.

 

 

 

 

 

 

장안산 정상에서 범연동 방향으로 go !!!

 

중봉

A코스는 연주방향 . B코스는 범연동 방향

중식 장소

덕산계곡 초입

 

 

 

 

장안산 덕산계곡 영화 "남부군"에서 이현상 휘하의 빨치산 부대가 옷을 벗고 목욕하는 장면을 촬영했다는,

그리고 늦가을 푸른 물에 단풍이 무지갯빛으로 영롱하게 비추는 풍광이 가히 선경이라 하여 용추만풍(龍湫晩楓)이라는

별칭으로 장수8경에 든다는 용소를 보고자 한다면 하산지점(용림제 상류)에서 아스팔트길을 따라

용림제 둑아래 주차장에서 방화동계곡 상류쪽으로 진입하든가 방화동 가족휴가촌으로

차량으로 이동하여 매표소를 통과하여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작은 암릉 꼭대기에 얹힌 팔각정이 보이는데

 그 팔각정 못 미쳐 철다리를 지나면 덕산계곡의 백미인 용소(龍沼)가 보인다.

 

하산 종점 무드리 산장

논개 생가로 이동중 장수 사과밭

 

 

 

 

 

 

주 논개 동상

주논개는 전라북도 장수 계내면 대곡리 주촌마을 출생으로, 성은 주(朱)이며,

1574년 주달문(朱達文)과 밀양박씨의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 주달문은 신안군의 주촌의 훈장으로 생활했으며,

일직 아들 주대룡을 두었으나 15세에 괴질로 사망했다. 그뒤 40이 넘은 나이에 딸 논개을 보았다.

1578년 부친 주달문의 사망 후 숙부 주달무의 집에 의탁했으며, 어린 조카를 김풍헌의 집에 민며느리로 보낸다는 약조를 하고 금품을 받고 도망간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논개의 어머니는 논개를 데리고, 친청으로 피했다가 체포되어 장수 관아에 수감된다.

1579년 장수 현감 최경회의 심리로 재판이 열리고,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돌아갈 곳이 없어 모녀는 침방관비를 자청했다.

 1592년 17세에 최경회의 부실이 되고, 모친상을 당하게 된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최경회가 전라우도의 의병장으로 의병을 모집하고 군사를 훈련할 때 논개는 의병 훈련을 뒷바라지했다.

1593년 최경회가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로 제수되어, 2차 진주성 전투를 할 때 성안에서 전투의 뒷수발을 들었다.

진주성이 함락되고, 최경회가 순국하자, 논개는 일본 장수들이 촉석루에서 잔치를 벌이고 있을 때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毛谷村六助)를 유인해 끌어안아 함께 남강에 떨어져 죽었다.

 

 산행후기

 

좋은 물은 좋은 숲에서 나오고 깨끗하지 않은 땅에서는 좋은 물이 나올 수 없는 것이다.

걷는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이며 그중 울창한 숲길을 걷는다는 것은 금상첨화로 심신의 보약이며 생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

한 걸음 한걸음 힘겹게 오른 후의 상쾌함이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쾌감이며 행복을 잉태하는 순간인 것이다.

 여름 산행의 또 다른 백미 산행후 알탕 오늘은 물의 온도가 최상 이었다.

적은 인원(24명)에 알찬 초 가을 산행을 무사히 마친점에 위안으로 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