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영취산,백운산 산행
■.산 행 장 소 : 전북 장수 백운산
■.일 시 : 2015년 5월 24일(일요일)
■.산 행 코 스 : 무룡고개 - 영취산 - 백운산 - 묵계암암- 백운교 (9.6km)
■.산행인원 :33명
영취산(靈鷲山, 1075.6m),
백두대간의 남부구간에 위치한 영취산은 전북 번암면,장계면 그리고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의 경계에 솟아 있다.
백두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이 갈리는 분기점으로 서쪽에 위치한 장안산과 이어지면서 낙동강, 금강, 섬진강의 분수령이다.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남덕유산이, 서쪽으로 장안산이, 남쪽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충절의 여신 논개 생가가 영취산 북쪽의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에 있고, 논개의 사당과 묘가 영취산 기슭에 있어 문화 답사도 가능하다.
백두대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지리인식체계이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서 총길이는 약 1,440Km에 이른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지질구조에 기반한 산맥체계와는 달리 지표 분수계를 중심으로 산의 흐름을 파악하고 인간의 생활권 형성에 영향을 고려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산지 인식 체계이다.
상석 뒷편에는 산림청에서 새겨놓은 글귀가 보인다.
산세가 신령스럽고 빼어나다는 뜻의 영취산은 불교의 성지, 고대 인도 마가다국 수도 왕사성에 있는 산에서 따온 이름이다.
호남과 충남의 산줄기를 이어 주는 금남호남정맥의 출발점이자 섬진강, 금강, 낙동강의 분수령으로 행정구역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다.
영취산(靈鷲山)1076m 백운산(白雲山) 1278,6m
전북 장수군 번암면. 경남 함양군 서상면 백전면
백두대간은 이나라 골격의 틀 중에서 가장 장대하고 당당한 산줄기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길게 연결되어진 장대한 산줄기는 길이가 약1,400km이나 남한에서 종주할수있는 거리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향로봉까지 약684km이다.
백운산은 지리산 고리봉(1305m)에서 뻗어온 백두대간이, 1000m대이하로 고도를 낮추어 수정봉 여원재를 거치고, 고남산 봉화산 월경산을 지나 장수와 함양사이에서 다시 1000m대를 넘어서는 최초의 봉우리이다.
함양의 진산인 백운산에서 육십령으로 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 영취간이다. 무령고개에서 급경사로 20분이면 오를수있는 영취산은 백두대간에서 호남과 충남의 산줄기가 갈라지는 금남호남정맥의 출발점이기도하며, 동쪽으로 낙동강, 서쪽으로 금강, 남쪽으로 섬진강이 흐르는 3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산세가 신령스럽고 빼어나다는 뜻의 영취산은 불교의 성지 고대 인도 마갈타국의 수도 왕사성의 북쪽에 있는 산으로 석가가 법화경과 무량수경을 설법했다고하는 산이름에서 따온것 이다. 영취산은 단독산행보다 백두대간 종주상행코스 구간으로 산행을 한다.
백운안은 산이 높아 봉우리에 항상 흰구름을 감싸안고 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백운산은 항상 산봉우리를 휘어감고 있는 아름다운 운무의 비경을 자랑하며 주변의 자연경관이 뛰어나서 하나같이 그지역을 대표하는 산이다. 우리나라에는 함양의 백운산을 비롯하여 호남정맥의 맨 끝에 있는 광양 백운산(1218m)등 30여개가 넘는 백운산 중에서 가장높은 산이 바로 백두대간에 우뚝 솟구쳐잇는 함양 백운산이다.
백운산은 높이도 1000m가 훨씬 넘는 준봉인데다 산정에서의 조망도 으뜸이다. 남도의 내노라하는 명산들이 어떤 방향에서든 한눈에 들어온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첩첩고봉의 지리산 연봉의 파노라마는 감탄을 자아낸다. 북쪽 끝에 넉넉한 덕유산과 그너머로 황석 거망 월봉산이, 금원 기백도 가까이 보이고, 동쪽 멀리로는 수도 가야 황매산도 가물거리고, 남쪽으로 월경산과 봉화산도 보인다. 양쪽 날개인양 백운산과 맥을 같이한 동쪽의 갓걸이산과 서쪽의 장안산이 마주보고 있다. 산세는 전형적인 육산이기에 사계절 내내 산행이 가능한것이 이산의 매력이다. 백운산은 퐁수학 최고의 경전인 “장경”에 나타나는 최고의 명당터가 4곳 있다고 전한다. 묵계암은 우리나리 유일의 절 마당에 무덤이 있는곳인데 천하제일의 명당이라고 한다. 정상에서 10분 거리의 중봉은 최고의 전망대이고, 백운암 묵계암 상련대 일대가 산행과 관광의 백미이다.
미끼골에 자리한 상련대(上蓮臺ㆍ전통사찰 제85호)는 해인사의 말사로 신라 경애왕 1년(924년)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어머니의 기도처로 건립하여 관음기도를 하던 중, 관세음보살이 나타나 상련(上蓮)이라는 이름을 하여 상련대라 부른다고 전한다. 창건한 이래 신라 말에는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실상선문(實相禪門)을 이곳에 옮겨 와 산문의 마지막 보루가 되었다고 하며, 이후 역대의 고승과 대덕스님들이 수도정진해 오던 곳이다. 현존 건물은 한국전쟁 때 불탄 후 1953년경에 재건한 것이다.
큰골에 자리한 화과원(華果阮)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백용성(白龍城ㆍ1864~1940년) 선사가 1929년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창건 당시에 30ha의 토지를 매입해 과수원을 조성하여 선농불교(先農佛敎)를 주창하는 한편, 이 곳을 거점으로 일제의 탄압을 피해 독립운동을 한 곳이다. 당시에는 군산항을 거쳐 중국의 상해와 용정 등지로 독립자금을 지원하는 중요한 거점 기지로 활용되었던 곳이며, 또한 한국 근대 불교의 대중화와 국민 계도를 위한 선농사상과 승려의 반농반선(半農半禪) 실천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이후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화과원은 폐허화되어 당시에 심어졌던 과일나무만이 남아 있는 곳을 근년에 함양군과 복원회가 중심이 되어 복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현재는 선사가 머무르던 요사채 1동을 복원하여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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